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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금현물 vs ETF, 어떤 금 투자가 유리할까?

by etfwang 2025. 3. 3.

금 투자는 전통적으로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며, 인플레이션 헤지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많은 투자자들이 고려하는 자산입니다. 특히 KRX금현물과 금 ETF(상장지수펀드)는 한국에서 금에 투자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각자의 특성과 장단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ACE KRX금현물 ETF 종목 정보를 포함하여, KRX금현물과 ETF의 차이점과 투자 전략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금 투자 관련 사진

1. KRX금현물이란? 특징과 장점

KRX금현물은 한국거래소(KRX)에서 금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시장입니다. 기존에 실물 금을 사고팔 때 발생하는 세금 부담을 줄이고, 투명한 가격 형성을 위해 개설되었습니다.

KRX금현물의 주요 특징

  • 1g 단위 거래: 국제 금 시세를 기반으로 1g 단위로 매매할 수 있습니다.
  • 실물 인출 가능: 매수한 금을 실물로 인출할 수 있으며, 100g·1kg 단위로 수령 가능합니다.
  • 세금 혜택: 부가가치세(10%)가 면제되며, 양도소득세도 부과되지 않습니다.
  • KRX에서 직접 거래: 증권사 계좌를 통해 쉽게 매매할 수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한국거래소(KRX)가 운영합니다.

KRX금현물의 장점

  • 세금 부담이 적다: 부가세 면제, 양도소득세 없음
  • 투명한 시장 가격: 국제 금 시세를 반영하여 공정한 가격 형성
  • 실물 인출 가능: 100g 또는 1kg 단위로 실물 수령 가능

KRX금현물의 단점

  • 거래량이 적음: ETF에 비해 거래량이 낮아 유동성이 부족할 수 있음
  • 실물 인출 비용 발생: 인출 시 추가 수수료가 부과됨
  • 매매 수수료 부담: 증권사 및 한국예탁결제원 수수료가 발생

2. ACE KRX금현물 ETF란? 

ACE KRX금현물 ETF(종목코드: 411060)는 한국거래소(KRX) 금 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ETF

ACE KRX금현물 ETF 개요

종목명 ACE KRX금현물 ETF
종목 코드 411060
운용사 미래에셋자산운용
기초지수 KRX금현물지수
상장일 2021년 10월 15일
운용보수 연 0.3%
기준가 산정 방식 한국거래소 KRX금시장 금 가격을 추종
거래소 KRX (코스피 시장)
매매 가능 시간 주식시장 개장 시간과 동일 (09:00~15:30)

ACE KRX금현물 ETF의 장점

  • 높은 유동성: 주식처럼 쉽게 매매 가능
  • 세금 혜택: 부가가치세 면제, 배당소득세 15.4% 적용 (일반 ETF 대비 유리)
  • 실물 금 투자 효과: 기초자산이 KRX금현물이므로 금 현물 투자와 유사한 효과 구현

ACE KRX금현물 ETF의 단점

  • 운용보수 부담: 연 0.3%의 운용보수가 발생하여 현물 대비 손실 발생
  • 가격 괴리 가능성: 주식이기 때문에 ETF 가격이 금 현물 가격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
  • 배당소득세 적용: ETF 매매 차익의 15.4% 배당소득세가 부과되는 점이 있음

3. KRX금현물 vs ACE KRX금현물 ETF, 어떤 투자 방법이 유리할까?

KRX금현물과 ACE KRX금현물 ETF는 각각의 특징이 다르므로, 투자 목적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교 항목 KRX금현물 ACE KRX금현물 ETF
투자 방식 실물 금 직접 매매 ETF 매매
거래 시장 KRX금시장 KRX (코스피 시장)
세금 혜택 부가세 없음, 양도소득세 없음 부가세 없음, 배당소득세 15.4%
유동성 상대적으로 낮음 높음
실물 인출 가능 (100g, 1kg) 불가능
운용보수 없음 연 0.3% 발생

결론

KRX금현물과 ACE KRX금현물 ETF는 투자 목적과 성향에 따라 다르게 활용할 수 있는 금에 대한 투자 방법입니다.

  • 실물 금을 보유하고 싶다면 KRX금현물을 매수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현물이기 때문에 세금이 없고, 실물 인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주식처럼 간편하게 거래하고 싶다면 ACE KRX금현물 ETF가 유리한데,  유동성이 높으며 소액 투자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즘 금가격 상승에 따라서 금투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은 각자의 투자금액과 목표 그리고 리스크 선호도를 고려하여 적절한 방법으로 금은방에 가지 않더라도 금투자를 할 수 있겠습니다.